뉴욕을 방문 중인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성기조 이사장이 펜클럽 뉴욕지역위원회의 출범을 기대했다.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린 제 69차 세계 펜 대회 참석직후 LA를 거쳐 뉴욕을 방문한 성 이사장은 미국에는 현재 LA와 워싱턴, 미 동부 펜 지역위원회가 있으나 뉴욕에도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뉴욕지역위원회가 세워지기를 기대한다며 본부의 결정은 아직 잘 모르겠으나 회원들의 중지가 모아지는 대로 뉴욕지역위원회가 출범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1일 오후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성 이사장 환영 모임을 마련한 시인 김윤태 씨는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뉴욕지역위원회의 설립을 기대한다며 이미 펜 회원으로 활동중인 20여명의 지역 문인들과 뜻을 모아 창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펜클럽은 시인, 소설가, 수필가, 편집인, 번역문학가 등 문인 단체로 1932년 영국에서 창립되어 현재 세계 158개국에 센터를 두고있으며 번역문학을 통한 민족문학 창달 및 세계적인 인권단체로도 명성높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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