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춘(오른쪽) 회장이 유기남 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는 25일 퀸즈 대동면옥 연회장에서 제8대 이재춘 신임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협회 임시총회를 겸해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과 입장을 수렴해 협회의 단합과 업계의 경쟁력을 신장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며 무엇보다 최근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근접침투문제 및 과당경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한 임기내 주요사업으로 ▲근접침투 방지 및 과당경쟁 문제 해소를 위한 윤리위원회 설치 ▲협회 사무실 개설을 통한 회원간의 신속한 채널 구축 및 정보 교류 ▲도매업체와의 유대강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정례회동 및 협회지 발간, 골프대회 개최 등 회원 친목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참석자들은 새 집행부 임원 및 이사진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유기남 전 회장에게 그동안 협회 발전에 기여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최근 불의의 사고를 당한 김명식 회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