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정보기술 및 전화국(Department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Telecommunications)이 현재 뉴욕시에서 사용되고 있는 6개 셀룰러폰 회사의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불평신고를 토대로 작성한 조사에서 맨하탄 미드타운과 브루클린 하이츠가 대표적인 셀룰러폰 난청지역으로 밝혀졌다.
뉴욕시 정보기술 및 전화국의 지노 멘치니 커미셔너는 25일 이번 조사가 정확하게 어떤 지점에서 셀룰러폰이 연결되지 않는지 지적하지 못했고 여러 가지 과학적이지 못한 부분은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을 토대로 작성된 것이라며 이번 결과를 뉴욕시에서 영업하고 있는 6개 셀룰러폰 회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뉴욕시의 이번 조사는 셀룰러폰과 관련한 총 4,800여건의 소비자 불평 신고를 토대로 지난 10월27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맨하탄 다운타운과 센트럴팍 남단, 어퍼 맨하탄의 인우드 지역이 대표적인 난청지역으로 꼽혔다. 또한 6개 셀룰러폰 회사 중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불평을 받은 회사는 스프린트였으며 AT&T와 버라이존사가 뒤를 이었다.
<장래준 기자>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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