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식 갖고 ‘이민자 교실’등 사업계획 발표
▲플러싱 한인회가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한인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숙한 한인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왼쪽부터 장영진 이사장, 한창연 회장, 한영숙 재정부회장, 유경희 대외부회장, 한양희 수석부회장, 이광모 대내부회장
플러싱 한인회가 새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노던 150가 38애비뉴 한창연 플러싱 한인회장의 회계사무실 건물 2층 800스퀘어 피트 공간에 집행부 및 사무원 사무실을 꾸며 앞으로 매주 회의를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뜻을 밝혔다.
25일 가진 사무실 이전식에서 한창연 플러싱 한인회장은 오는 12월 4일 목요일 오후 6시 메인 스트리트와 노던 블러바드가 만나는 지점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필두로 한 여러가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같은날 12시에는 플러싱 한인회 주최로 이 지역에 정착하는 한인 이민자들의 자녀를 위해 쉐라톤호텔에서 메트로폴리탄 칼리지 대학 설명회를 개최하며 12월 둘째 주(월~금요일, 하루 2시간씩)에는 ‘이민자 교실’을 열어 미국에 살면서 알아두어야 할 법률, 세법, 가정 및 교육에 대한 전반적 문제를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내년 1월 플러싱한인회 후원의 밤과 음력설 잔치를 준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 회장은 경제향상구역(BID)를 거론, 중국인들에게 권리를 다 넘겨주면 한인들의 입지가 사라지므로 시간이 걸려도 꼭 참여해야 한다며 아직 유니온 상가 지역의 3분의 2이상이 한인 소유로 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