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장 정시에 참석... 겸손한 친한파 확인
조셉 크라울리(민주당) 미 연방 하원의원을 위한 한인사회의 후원의 밤 행사가 25일 플러싱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존 리우 뉴욕시 의원과 토비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 배리 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 등 미 정계 인사들과 한인 50여명이 참석했다.
크라울리 의원은 항상 한인사회의 지원과 관심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공직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때 그 지역은 발전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사무실 문은 항상 열려 있음을 강조했다.
크라울리 의원은 이날 전성진 퀸즈 중부한인회 초대회장과 김영대 현 미주한인 청소년재단 이사장, 세이디 신 올리비에리씨에게 지역 봉사상을 수여했다.
한편 크라울리 의원은 대부분의 연방 차원의 미 정계 인사들과는 달리 이날 행사장에 정시에 도착했으며 약 한시간동안 참석자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줘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986년 20대 중반에 뉴욕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는 크라울리 의원은 지난 98년 미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됐으며 미 의회에서 능력 있는 일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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