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하루 8만여명 이용 예상
TSA, 외투는 벗어들고 선물은 포장하지 말아야
당국은 연중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수감사절을 전후해서 공항이 몹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여행자들에게 검색 및 안전수칙을 잘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연방교통안정청(TSA)은 검색대 통과를 위해 줄 서 있는 동안 금속물질은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가방 안에 넣고, 노트북 컴퓨터는 가방에서 꺼내 놓으며 외투는 벗어서 들고 있어야 시간절약이 된다고 조언했다.
공항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 항공 여행객들을 정확히 추산할 수 없지만 대략 하루에 8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테러 이후 어려워진 항공사들이 운행 편수를 감소시켜 올 추수감사절 귀환행렬은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전망했다.
한 공항 관계자는 TSA가 1년전보다 검색 요원을 줄인데다 그중 20%는 파트타임으로 고용돼 검색 행렬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따라서 TSA와 시애틀 항만청은 임시로 검색대를 도와줄 임시 인력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TSA는 기내 반입 금지 물품으로 총기, 칼, 금속 가위, 면도날, 스키 폴 등을 들고 끝이 무딘 가위나 손톱깎이, 우산 등은 반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TSA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내용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부탁하고 있다.
▲금속성 물건을 호주머니에 넣지 않는다 ▲노트북 컴퓨터는 가방에서 뺀다. ▲외투는 벗어 든다 ▲선물은 포장하지 않는다 ▲금속물질이 달린 옷은 입지 않으며 될 수 있는 한 귀금속도 휴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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