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손석완)가 지난 15년간 추수 감사절 때마다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터키를 전달해오고 있어 미 주류사회로부터 모범 단체라는 인정을 받고 있다.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는 24일 스태튼 아일랜드 보로청을 방문,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터키 300마리를 전달했다. 터키 300마리는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와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홍명철 목사)가 마련한 것이다.
홍명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전달식에서 손석완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장은 지난 15년간 매년 연말 때마다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가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과 정성을 베풀어 왔다는 사실이 매우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사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우리의 따뜻한 정성은 수많은 주민들에게 훈훈한 연말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자선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제임스 몰리나로 스태튼 아일랜드 보로장은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사회야말로 지역사회의 가장 모범적인 사회라며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을 항상 생각해주는 한인회와 교협측에게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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