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커뮤니티 가교역 자임’...초대회장에 조창덕씨
▲뉴저지주 아시안 아메리칸 경찰 자문위원회의 조창덕(오른쪽에서 3번째) 초대회장이 웬디 갤러웨이 경정과 악수를 나누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왼쪽부터 피터 황 부회장, 배광수 부회장, 갤러웨이 경정, 조 회장, 앤토니 스카르디노 200 클럽 회장, 오남석 수석부회장.
뉴저지 아시안들의 권익을 위해 그동안 논의돼 온 뉴저지주 아시안 아메리칸 경찰 자문위원회가 공식 발족했다.
자문위원회는 24일 팰리세디움 대원에서 창립모임을 갖고 초대 회장에 조창덕씨를 선출했다.뉴저지주 아시안 아메리칸 경찰 자문위원회는 주 경찰과 아시안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아시안계 경찰 배출 등을 위해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저지주 경찰국의 웬디 갤러웨이 경정 등 뉴저지주 경찰 관계자들을 비롯,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조 회장은 자문위원회의 역할은 주 경찰과 아시안 커뮤니티의 연결고리가 되어 언어 및 문화 장벽으로 인한 서로간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뉴저지주 한인들이 자문위원회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갤러웨이 경정은 자문위원회가 앞으로 커뮤니티를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주 경찰의 법규 등을 아시안 커뮤니티에 전달하는 세미나 등은 상당히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빗 정 이사장은 위원회가 발족하면 주 경찰과 아시안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아시안계 주 경찰 고용 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비록 한인을 위주로 발족하지만 필리핀계 등 아시안 커뮤니티도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저지주 아시안 아메리칸 경찰 자문위원회의 초대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창덕 ▲수석부회장 오남석 ▲부회장 배광수, 피터 황 ▲이사장 데이빗 정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