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아 카도조 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이경희)가 24일 111 관할 경찰서를 방문, 사과 3상자를 전달했다.
이경희 회장은 청소년들이 방황하기 쉬운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고 또한 한인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카도조 고교를 성심껏 관할해 온 지역 경찰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한인학부모들이 정성껏 회비를 모았다며 올해를 계기로 앞으로도 매년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를 정기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1 경찰서도 이날 한인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교와 경찰 뿐 아니라 각 가정이 공동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부모회는 미 암협회 한인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12월16일(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한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방암과 자궁암 등 여성 암 무료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검진 장소는 베이사이드 소재 시드러닝센터(58-06 스프링필드 블러바드)이고 사전 예약이 요구된다. ▲문의:917-302-3463(이경희 회장)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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