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재단(회장 이정화)이 주최하고 동부관광(대표 조규성)이 후원한 `제1차 미동부 명문대학 무료 탐방’이 23일 1박2일의 여정을 성공리에 끝마쳤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예일, 브라운, 하버드, MIT 등 4개 아이리비그 대학을 순서대로 방문한 한인 청소년 44명(여학생 24명·남학생 20명)은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학교별 특성과 캠퍼스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며 비교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하버드 의대 연구원 이승주 박사와 MIT 공대 연구원 신준호 박사가 현지 동행해 학교별 전공프로그램 및 한인학생 현황 등을 포함한 학교소개를 직접 맡기도 했다.
이정화 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미국 명문대에 재학 또는 졸업한 한인 인재들을 만나면서 청소년들이 원대한 꿈을 키워 학업에 더욱 매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첫 회였던 만큼 미비한 점이 많았으나 이를 경험삼아 더욱 알찬 내용을 구성, 매년 여름 무료 실시하는 청소년 모국 방문 프로그램과 더불어 앞으로 무료 대학탐방도 연례 재단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대학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재단 주최 제2차, 3차, 4차 모국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한 120명 가운데 지원,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 박사와 신 박사도 내년에는 더욱 알찬 학교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단측과 적극 협조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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