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지웨이 자백 따라 켄트 야산 등 현장 수색
담당 수사관,“유골 찾는 것은 시간 문제”장담
악명 높은 그린 리버 연쇄살인범 게리 리지웨이가 유죄인정과 함께 자신이 살해한 48명이 넘는 여성의 시체유기 장소를 수사관들에게 알려줌에 따라 시체발굴작업이 재개됐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은 켄트의 레이크 펜윅 Rd. 주변 가파른 언덕에 시체를 버렸다는 리지웨이의 말에 따라 주변지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리지웨이는 시체를 유기한 정확한 시기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대부분의 살인행각이 벌어진 82∼84년 사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시체발굴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토니 맥냅 수사관은 현장 어딘가에 사체의 흔적이 있을 것이라며“이제 유골을 찾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수사당국은 지난 80년대에 모두 6명의 시신이 발견된 스타 레이크 Rd. 언덕아래 0.25마일 지역을 지난 9월 중순부터 무려 아홉 차례에 걸쳐 수색작업을 벌인 바 있다.
리지웨이는 자신이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한 48명보다 더 많은 여성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지만 수사당국은 현재 실종 신고된 4명에 대한 사체발굴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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