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잘라서라도 영어발음을 좋게
영어발음을 좋게 하기 위해 혀 수술을 마다 않는 일부 한국인들의 극성이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세계화 시대를 맞아 일부 한국인들이 영어발음을 좋게 하기 위해 극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혀 수술을 최근 보도한데 이어 USA투데이지도 21일 이를 받아서 보도했다.
다음은 그 내용. 발음을 좋게 하기 위한 수술은 혀와 입바닥을 연결하는 끈인 혀의 소대를 반 인치 가량 절개하는 수술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중 단연 돋보이는 최신 처방이다.
이 수술은 혀의 움직임을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 시행된다. 연세대 병원의 구강외과수술의 배호준씨는 혀의 소대가 짧은 사람은 혀의 측면 움직임을 제한시켜 몇 가지 발음을 하기가 어렵다며 이 수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하지만 아주 작기는 하지만 부작용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수술을 권하지는 않는다.
배씨는 이 수술에 관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특히 1살부터 10세 사이 어린이의 수술에 관한 상담이 많았다고 전하며 실제 수술을 받는 경우는 이중 10%내지 20%정도라고 밝혔다.
혀 수술을 받고 난 후에는 몇 개월 동안은 발음 연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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