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헬스센터들이 운동하는 고객들을 격려하기 위해 벽을 거울로 장식하고 있으나 여성들의 경우 오히려 거울이 운동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조사가 발표됐다.
최근 미심리학협회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서에 따르면 운동 초보자들인 평균 연령 21세의 여성 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거울 앞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피로를 느끼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서를 작성한 캐슬린 마틴 지니스는 몸매에 자신이 있는 여성들도 거울에 비친 땀에 젖은 모습에 기분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대체로 자신에 대해 부정적이기 때문에 단순히 거울을 들여다보는 자체가 부정적인 느낌을 떠오르게 한다며 반면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번 조사에서 여성의 경우 거울 효과가 운동 효과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난 셈이라고 말했다.
연구서는 그러나 다른 연구조사들에 따르면, 운동을 많이 하는 활동적인 여성들은 거울 앞에서 운동할 때 기분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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