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에서 음주운전으로 여자친구의 어린 자녀 3명을 익사케 한 남성이 4일 기소됐다. 모리스 라그론 주니어(28)와 여자친구 아만다 햄(28)은 3일 자동차가 호수에 빠진 후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으나 안에 갇힌 크리스포터 햄(6), 오스틴 브라운(3)과 23개월된 카일리 햄은 익사했다. 음주운전 혐의와 정지된 면허로 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라그론은 햄의 모친이 주검찰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특별검사가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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