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모 비치 인근 물개잡는 상어 출현
수영금지 기간 연장, 인근 업소들 울상
지난주 새벽 수영중이던 50대 여교수가 대형 백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던 아빌라 비치가 빨라도 27일까지는 수영금지 규제가 계속된다.
또 인근의 피스모 비치나 올드 포트 비치, 피셔맨스 비치 등도 계속 일반인들의 수영을 금지시키고 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당국은 지난 주말 이 지역에서 다시 백상어 한 마리가 물개 한 마리를 잡아먹는 것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은 후 25일 다시 일반인의 수영을 허용하려던 계획을 며칠 뒤로 연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같은 당국의 해변 수영금지 정책의 연장으로 수영객과 피크닉 가족, 또 여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숙식업소 등 로컬 비즈니스가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빌라 비치 등 인근 해변은 수년전 대규모 원유 유출사태가 발생한 후 해안 청소작업을 거쳐 이제 겨우 해안이 청정상태로 회복되는 과정이었으나 이번에 다시 이같은 불상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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