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과 함께 유명 오페라, 한국 가곡등 불러
8월 3일 베델한인교회, 8월 7일 윌셔연합감리교회
한국의 유명 성악가 테너 박인수(서울대 음대)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 하는 ‘박인수 교수 초청 열린 음악회’가 남가주에서 2차례에 걸쳐 열린다.
89년 가수 이동원과 함께 노래 ‘향수’를 발표해 한국의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박 교수는 제자들과 8월3일 오후7시 어바인에 있는 베델한인교회, 8월7일 오후7시30분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각각 공연한다.
이번 음악회에서 박 교수는 서양 발성법으로 민요와 판소리를 독창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한국 가곡을 선보이고 또 제자들과 함께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한국 가곡의 무대를 꾸민다.
이 무대에 출연하는 그의 제자들은 올해 열린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결승에 진출한 테너 신동원씨를 비롯해 김성준, 양인준, 이성민씨와 바리톤 염경묵, 소프라노 강은환, 플롯 박상준, 피아노 박은식씨등으로 한국, 미국,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음악가들이다.
이외에도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인 바리톤 유성은씨와 소프라노 곽현주씨가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테너 신동원씨는 “이번에 출연하는 한인 음악가들은 세계 무대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로 이 공연을 위해 여러지역에서 온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의 입장료는 1인당 30달러이고, 이에대한 자세한 문의는 (215)868-007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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