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남부 교외 플로스모어의 한인 2세 석진형(35)씨가 2003∼2004년도 백악관 펠로우에 임명됐다.
석씨는 오는 9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내년 8월31일까지 1년간 미국 연방정부와 백악관 최고 정책 결정자들과 함께 일하며 행정 경험을 쌓게 된다.
석씨는 지난달 20일 백악관 펠로우 선정위원회가 50개 주에서 추천한 후보자 107명을 면접 심의해 30명의 전국 대표를 선정한 후 최종적으로 12명을 뽑는 펠로우에 선정됐다.
지난 64년 존슨 대통령이 양당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백악관 펠로우 출신으로는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 일레인 차오 노동부 장관, 톰 존슨 전 CNN 회장, 마샤 에반스 현 미 적십자사 총재 등이 있다.
정형외과 의사로서 포스터 은행 이사인 석칠수씨와 석수자씨의 2남 1녀 중 차남인 석씨는 미네소타의 칼튼대학교를 졸업했고, 일리노이의대에서 2년 수학한 후 보스턴대학 법대에서 법학을 전공하면서 공중 보건학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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