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지역 협의회(회장 최치시)는 지난 26일 저녁7시 서울가든 별실에서 제10기 결산 및 채수찬 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백석원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최치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모임이 10기 휴스턴 협의회를 마지막 행사이다. 그 동안 수고한 평통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회장은 본국 외교통상부로 이임하는 이건태 부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백석원 간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협의회 상견례, 6.25참전용사 초청만찬, 반기문대사 초청 통일 강연회, 제3회 통일기원골프대회 등 지난 10기 협의회 활동을 보고했다. 이날 북한 핵문제에 관한 강연회에 나선 라이스대학 경제학과 교수인 채수찬 위원은 “현재 북한 핵문제는 퍼펙스톰 같은 상황이다”며 그간의 남북관계와 주변정세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과 북한핵문제에 대한 대처방안,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