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100년의 역사를 1000년의 역사로”란 주제하 미주내2천여명이 달라스벌에 모여 그 실력을 겨뤘던 12회 미주체전은 달라스 팀이 종합 3위를 차지하고 차기대회 개최지인 필라델피아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대 단원의 막을 내렸다.
달라스는 이번 대회의 레슬링, 볼링에서 1위, 축구, 테니스, 태권도, 유도에서 2위, 검도, 수영에서 3위, 총점 344점으로 종합 3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대회 우승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모두 휩쓸어 LA팀이 검도, 농구, 배구, 씨름, 탁구 등의 종목을 모두 휩쓸며 종합 42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영에서만 무려 311점을 달성, 금메달 행진을 벌인 오랜지 카운티팀은 종합 408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최대의 선수단을 보낸 시카고팀은 메달박스인 수영에서 뒤져 종합 314점으로 4위에 머믈렀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16개 지역의 체육회장단은 차기대회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키로 합의하고 대회 개최지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3만달러의 공탁금을 예치토록 합의했다.
그러나 이번 달라스 미주체전은 그 준비 미숙으로 야구장을 3회나 옮겨다니게 하는 미숙한 경기운영을 보였는가 하면 야구종목이 종합집계에서 누락되는 우를 범했다. 또 종합상황실의 메달집계가 되지않아 경기진행상황을 파악하는데 혼선을 빚는 등 개최지의 명예를 손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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