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향악단 주최
28일 스카티시 라이트 오디토리엄
한국 교향악단(상임지휘자 조민구)은 오는28일 오후7시30분 스카티시 라이트 오디토리엄에서 제95회 정기 연주회를 겸한 ‘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 예술제에 출연하는 음악관련 단체들은 재미 국악원, 샬롬 여성합창단, 카마 어린이 합창단, 고수희 무용연구소, 이정임 무용연구소등으로 한국의 고전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 공연에서 재미국악원은 국악을 연주하며 ▲고수희 무용연구소-화관무와 삼복춤 ▲이정임 무용연구소-한국 고전 부채춤 ▲ 카마 소년소녀 합창단-아리랑, 숲속을 걸어요, 우주 자전거 ▲샬롬 여성 합창단-신 아리랑, 목련화, 꽃의 왈츠등을 공연한다.
이 공연에서는 또 소프라노 문혜원씨의 독창 ‘진달래 꽃’과 ‘가고파’, 알토 이영애씨의 독창 ‘바위고개’, 쓰리 테너들(조성환, 박홍섭, 두영균)의 중창으로 ‘내마음의 강물’‘오 솔레미오’, ‘만남’‘마이 웨이’‘향수’‘네슨 도르마’등을 공연한다.
상임 지휘자 조민구씨는 “한국 교향악단은 이민 100년사 속에 키워진 예술의 전모를 보여 주기위해 종합 예술제를 마련하게됐다”며 “많은 한인들이 이번 행사를 관람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20달러이고, 이에대한 자세한 문의는 (213)387-46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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