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28일‘평화콘서트’
▶ 24일 ‘비’‘NRG’ 선두로 톱스타들 줄줄이
오는 28일 평화콘서트에 출연하는 톱스타들의 워싱턴 방문 일정이 확정됐다.
19일 비자발급 확정에 따라 ‘나쁜 남자’의 비가 24일(화) 오전 11시30분 대한항공편으로 덜레스 공항에 첫번째로 내린다.
이어 오후 4시경 4인조 그룹 NRG가 델타항공편으로 애틀란타를 거쳐 입성한다.
본진은 26일(목) 오전 11시30분 대한항공 KE 093편으로 덜레스 공항에 도착한다.
한일 양국의 최정상 보아, 한류열풍의 주역 베이비 복스를 필두로 김건모, 조성모, 세븐, Fly to Sky, 차태현, 최유나, 신화, 조영남, 패티 김, 김종환, 테너 신동호, 소프라노 유미숙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트랩을 내려온다.
27일에는 출연진 중 마지막으로 유진, 캔, 설운도가 도착, 본진에 합류한다.
이들 전 출연진은 27일 리허설을 가지며 이날 저녁 2차 리허설에 앞서 D.C. 몰내의 한국전 기념물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을 올린다.
한국에서 평화콘서트를 위해 방미하는 인원은 총 140명. 톱스타 20명을 포함해 백댄서, 매니저, 코디네이터등 스탭진, 그리고 SBS 방송팀, 악단으로 구성됐다.
SBS 방송팀은 도착 후 곧바로 공연 준비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워싱턴을 빛낸 유명인사들과 한인 20명의 그리운 내 고향을 주제로 한 인터뷰등 사전 촬영에 들어간다.
공연은 28일(토) 오후 7시부터 RFK 스태디움내에 설치되는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4시간여 동안 진행될 콘서트에서는 특히 김건모, 조성모, 차태현, 보아등이 백댄서 21명과 함께 춤과 노래의 향연을 펼치며 장내 열기를 고조시킨다.
앞서 이날 낮부터는 문화축제와 장터도 열려 분위기를 띄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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