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교단 목회자에게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일깨우기 위한 북미주한인나사렛교회 교역자대회가 17일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호텔에서 개막됐다.
북미주한인나사렛교회총연합회(회장 이문구목사) 주최의 이번 수련회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주제강의,피크닉등으로 19일까지 3일동안 열린다. 19일 저녁8시 개회예배에 이어 주제강의에 나선 강준민목사(LA 동양선교교회 담임)는 "목회자들이 인격과 영성에 기초하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영성"을 강조했다. 강목사는 또 이날참석목회자에게 시대변화에 대처할것과 목회자가 먼저 변해야 교회가 성장하며 선교영역도 확장 될 수있다고 말했다. 강준민목사의 ‘ 목회자의 영성개발’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자아발견과 개발, 이민목회와 설교등 주제로 19일까지 열린다.
이번대회 준비위원장인 천재우목사(콩코드 양의문교회)는 "매년 한번 열리는 대회는 나사렛교역자의 영성개발과 수련, 교류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북미주한인나사렛교회는 63개교회로 북서부지방에는 13개교회가 있다. 김종인목사(명성교회)사회로 열린 개회 예배에서는 찬양과 임원소개, 증경 총회장인 박노수목사,존 칼훈 북가주지방감독의 축사와 환영사도 있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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