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메리 PG카운티, 상.하수도 한인이 책임진다
김진희 변호사가 11일 몽고메리-프린스 조지스카운티 상하수도를 책임지고 있는 워싱턴 수도관리위원회(WSSC) 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변호사는 11일 메릴랜드 로럴 소재 워싱턴 수도관리국청사 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효율성 증대를 통해 워싱턴수도관리국을 보다 경쟁력 있는 기관으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며 "중책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또 "요즘 경제가 나쁜 만큼 내년도 수도요금을 동결시켜 시민들의 경제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수도관리국의 올해 예산은 6억5천만달러이며 1백6십만 거주민들의 상하수도를 책임지고 있다. 위원장의 임기는 1년.
수도관리위원회 위원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와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각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의 지명과 의회의 인준과정을 거쳐 임명되며 임기는 4년이다.
김 위원장은 98년 메릴랜드 지역에서 아시안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직선을 통해 민주당 중앙위원에 선출됐으며 2001년 6월 몽고메리-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워싱턴 수도관리위원회(WSSC) 위원으로 지명 받은바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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