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사계절 낚시회(회장 이현로)는 8일 발족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닻을 올렸다.
이날 오후 글렌버니 소재 큐스 연회장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이현로 회장은“낚시를 즐기고, 낚시터를 깨끗이 보존 유지하는데 앞장서며,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서 총무는“사시사철 낚시를 즐기기 위해 명칭을 ‘사계절’로 정했다"면서“3명으로 출발한 낚시회가 현재 45명이 가입했으며, 연말까지 100여명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칭 선포 및 회칙 인준에 이어, 김혜일 한인회장, 김형권 글렌버니 낚시회 명예회장, 이규석 동부낚시회장 등이 새 낚시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했다.
이현로 회장은 협회 창립에 공이 큰 김윤학, 정연운, 오근세, 김의식 회원에게 감사패, 김형권 글렌버니낚시회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사계절 낚시회는 이날 체육협회(회장 장종철), 충청향우회(회장 김재국), 볼티모어해병전우회(회장 박창진)등 3개 단체와 자매결연을 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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