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총연) 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병근 후보(사진)는 5일 메릴랜드한인회의 전현직 회장들을 초청,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의 미락조 식당에서 열린 이 모임에서 최후보는“미주한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성숙한 총연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면서“친목위주에서 이제는 한인들의 단결을 이뤄내는 권익옹호 중심으로 총연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후보는“이웃 지역의 출마한 후보를 밀어달라"면서 "과거 회장들과는 달리 본국지향적인 사심없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 모임에는 김혜일 현회장과 장직상, 박호설, 김은배, 이성훈, 황정순, 박성길, 정장훈, 박평국, 백준빈, 이대호, 권종률씨 등 12명의 전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또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이태권, 공명철, 김태환 전 북버지니아한인회장, 최광수 전 수도권메리랜드한인회장 등이 최후보를 돕기 위해 참석했다.
20대 미주총연 회장 선거는 오는 6월28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다. 이번 선거에는 총 652명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등록을 마쳤으며, 전현직 메릴랜드한인회장은 12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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