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스價 하락·낮은 금리·감세로 하반기 경기회복 전망
미국 소매점의 지난 5월 동일점포 매출액이 한달 전에 비해 2% 늘어났다고 도쿄-미쓰비시 은행이 최근 밝혔다.
5월 소매점 매출 증가율을 1.5%로 예상했던 이 은행은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월간 동일점포 매출액이 평균 1.2%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의 소매 매출 증가는 월마트, J.C.페니 등 대형 매장들의 주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월마트는 1년 이상 운영된 점포의 지난달 매출액이 작년 같은달보다 2.1% 늘어났다고 밝혔고 J.C.페니와 미국 최대의 의류 소매업체 갭은 각각 3.2%, 10%씩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올 하반기에 휘발유 가격 하락과 낮은 금리, 감세 조치 등으로 인해 소매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CNN 머니는 미국의 소비자신뢰도가 2주째 상승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CNN 머니는 ABC 방송과 머니 매거진이 무작위로 추출한 전국의 성인 남녀 1,005명을 상대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지난 1일로 끝난 1주일 동안의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19로 전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응답은 30%로 전주의 29%보다 늘었으며 자신의 재정상태가 양호하다고 대답한 비율 역시 53%로 전주의 52%보다 높아졌다. 현시점이 상품 구매의 적기라는 견해 역시 38%로 전주의 37%에 비해 증가했다. 이 조사의 오차 범위는 ±3%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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