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민100주년 기념으로 PGA 프로 최경주 선수와 함께한 30년 이상 권위와 전통의 제69회 텍사스 오픈 한인골프대회가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투어 18(TOUR 18) 골프장에서 개최돼 그랜드챔피언은 조옥상씨가, 메달리스트는 김영재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회장으로 수고한 이진현씨는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무척 뜻깊은 대회”라고 말하고 이틀 동안 대회에 참석해 함께 동반 라운딩에 응해준 최경주 프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는 휴스턴에서 60여명, 달라스에서 20여명, 킬린, 샌안토니오, 엘파소 등에서 2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다음은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그랜드 챔피언 : 조옥상 ▲메달리스트 : 김영재 ▲시니어조 : 1등 박동렬, 2등 이영길, 3등 한창호 ▲싱글조 : 1등 박성현, 2등 김유정, 3등 이영중 ▲일반A조 : 1등 문재홍, 2등 조규하, 3등 피터전 ▲일반B조 : 1등 조민식, 2등 박용락, 3등 박수남 ▲일반C조 : 1등 정창수, 2등 안영호, 3등 백준호 ▲여성조 : 1등 임정선, 2등 이경숙, 3등 김을순 ▲장타상 : 찰리홍, 김명수 ▲근접상 : 고영곤, 박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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