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 이무선 흥사당 미주동남부 지부장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야 한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을 받들어 미주 한인사회에서 투명사회 운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흥사단 창립 9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진 이무선 흥사단 미주 동남부지부장(사진)은 “투명사회 시민연합을 창립해 제도개혁을 추구하고 생활개혁 운동과 함께 동포의 힘으로 한인사회를 바로 세우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우리 민족은 불투명한 관행과 잘못된 행위로 민족단결은 고사하고 분열과 이질성을 조장하고 있다”며 “투명사회를 만드는데 흥사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3년전 창립된 동남부지부(회원 42명)를 이끌고 있는 이지부장은 “자아혁신 운동과 세미나 등을 통해 지도자들을 배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 돕는 사람,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람, 장애인들을 적극 도우는 사람, 약한 사람에게 인정을 베푸는 사람, 그늘진 곳에서 숨어서 봉사하는 사람 등을 공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흥사단은 지난 1913년 5월1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8도 대표를 창립위원으로 창립됐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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