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중부지역의 고등학교들은 올해도 흑인과 백인을 나눠 무도회를 열기로 해 미국 남부의 구습을 이어가고 있다.
존슨 카운티 고등학교에 다니는 칼라 레이첼스(17)는 오직 백인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는 금요일 공식 댄스파티 준비를 하고 있다며 “언제나 그래왔던 일이다. 우리는 그런 문제를 큰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통합 무도회를 열었던 테일러 카운티의 고교에서도 올해는 백인 전용 무도회를 열었다. 지난 1960년대 후반 인종 차별이 폐지된 이후에도 남부 시골지역에서는 여전히 이같은 흑.백 격리 무도회가 성행하고 있으며 존슨 카운티와 테일러 카운티는 마지막까지 이런 관습에 집착하는 지역이다.
프로 미식축구 스타선수였던 허셜 워커는 지난주 고교 축구장에 자신의 이름이 붙여진 고향 존슨 카운티를 방문해 “이 세상은 크게 변하고 있다"며 이같은 격리 무도회의 관습을 없애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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