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율 올랐지만 방값은 바닥선 하락
밸리지역 호텔업계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올 들어 예약률이 호전된 대신 방 값이 바닥선까지 내려갔기 때문이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월말 현재 밸리지역 호텔의 예약률은 피닉스 서부지역을 제외하고 평균 70.3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5.32%를 5.02%포인트나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메사/챈들러 68.6%(지난해 63.2% 대비 8.5% 향상), 템피 73%(65.5% 대비 9.8%), 스캇스데일 72.6%(69.3% 대비 4.8%), 피닉스 에어포트 69.9%(65% 대비 7.5%), 피닉스 센트럴 67.6%(62.6% 대비 8%)로 각각 향상된 반면 피닉스 웨스트는 69.3%로 지난해의 71.6%에서 3.2%가 감소했다.
밸리지역 호텔의 예약률이 향상된 것은 방 값이 바닥선까지 하향 조정됐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업계는 앞날을 걱정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올 들어 밸리지역 호텔의 방 값은 메사와 챈들러를 제외하고 평균 3.5%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템피 85.40달러(지난해 87.47달러 대비-2.4%), 스캇스데일 166.75달러(172.60달러 대비-3.4%), 피닉스 에어포트 89.66달러(91.98달러 대비-2.5%), 피닉스 센트럴 147.14달러(156.86달러 대비-6.2%), 피닉스 웨스트 83.47달러(86.09달러 대비-3%)로 각각 하락한 반면 메사와 챈들러 지역만은 92.59달러로 지난해의 85.95달러에 비해 7.7%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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