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사위로 닫혔던 문‘활짝’
15일~6월15일 한인타운 앰버서더 호텔
예전의 화려한 명성만 간직하고 채 버려져 있는 한인타운 한복판의 앰버서더 호텔(3400 Wilshire Blvd.)에서 현대 무용이 공연된다.
LA 통합교육구와 한인 커뮤니티가 이 부지 사용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비영리 현대 무용단인 ‘칼리지 댄스 디어터’(Collage Dance Theatre)는 15일부터 6월15일까지 앰버서더 호텔에서 현대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LA 지하철 터미널 빌딩, 헤랄드 이그재미너 빌딩. 감옥, 수영장 등을 비롯해 공공 건물이나 장소에서 퍼포먼스 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 무용단은 ‘앰버서더와의 동침’(Sleeping with the Ambassador)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칼리지 댄스 디어터’의 공연으로 인해 십수년 동안 닫혀져 있던 앰버서더 호텔의 내부 모습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셈이다. 이 호텔은 로버트 케네디가 암살 당한,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명소로 그동안 방치되어 왔다.
이번 공연에 따른 리셉션은 15일 열리며, 일반 30달러, 학생과 노인은 20달러이다. 이에 따른 자세한 문의는 (323)655-85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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