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The Way Home)
산속 마을에 사는 외할머니 집에 맡겨진 도시 소년과 할머니간에 서서히 맺어지는 사랑을 그린 한국 영화. 서울 사는 엄마가 직장을 구하기 위해 초등학생 아들을 할머니에게 맡기면서 소년은 처음에는 시골생활과 할머니에 적응 못해 못되게 군다.
그러나 소년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에 감동돼 다시 내려온 엄마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마을을 떠난다. PG.
‘네바다 스미스’
(Nevada Smith·1966)
인디언 엄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네바다 스미스(스티브 매퀸)가 어렸을 때 자기 부모를 살해한 자들을 집요하게 추적해 가차없이 복수를 한다. 매퀸의 모습과 액션이 멋있는 웨스턴. (사진)
‘O.K. 목장의 결투’
(Gunfight at the O.K. Corral·1957)
전설적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버트 랭카스터)와 그의 친구이자 폐병을 앓는 치과 의사 건맨 닥 할러데이(커크 더글러스)가 애리조나 은광 마을 툼스톤을 말아먹는 무뢰한들과 O.K. 목장서 결전을 벌인다. 액션이 멋있다.
‘고독한 사나이’
(The Lonely Man·1957)
늙어 가는 건맨 제이콥(잭 펠랜스)이 오래 전 자신과 사이가 소원해진 아들(앤소니 퍼킨스)을 찾아와 건맨 인생을 청산하고 아주 하려하나 그의 옛 적들이 나타나면서 다시 총을 잡는다. 연기가 좋은 실팍한 서부 영화로 흑백.
‘작은 거인’
(Little Big Man·1970)
어렸을 때부터 인디언에 의해 키워진 백인 잭(더스틴 호프만)의 파란만장한 액션과 모험과 사랑과 전투의 일생을 회상식으로 그린 흥미진진한 서부영화. 유머와 비극과 다양한 내용 그리고 명연기등 나무랄 데 없는 대하 웨스턴. 페이 더나웨이 공연.
‘리오 로보’
(Rio Lobo·1970)
남북 전쟁시 북군 장교였던 코드 대령(존 웨인)이 배반자를 찾아 텍사스의 작은 마을 리오 로보에 도착해 일단의 어중이떠중이들과 함께 이 마을을 위협하는 무법자들과 대결한다. 경쾌하고 재미있는 액션 영화로 현재 파라마운트 여사장인 셰리 랜싱의 마지막 출연작.
‘빅 제이크’
(Big Jake·1971)
장성한 아들들과 목장을 운영하는 불같은 성격의 여인(모린 오하라)의 손자가 무뢰한들에게 납치되면서 여인은 집을 떠나 방랑하는 강인한 건맨인 남편(존 웨인)의 도움을 청한다. 속도감 있는 흥미진진한 웨스턴. 모두 2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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