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애틀랜타 선수단 120명이 오는 6월27~29일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 12회 미주체전에 참가한다고 8일 달라스 미주체전 조직위가 발표했다.
애틀랜타 체육회 차덕용회장과 한민족 축구대회 본부 차경호부회장은 7일 최장식 달라스 미주체전 조직위원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애틀랜타선수단 120명의 항공권을 예약했다”고 밝히고 “애틀랜타에서 미주체전을 열 경우 애틀랜타 선수단은 동남부체전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알려왔다.
차덕용 애틀랜타 체육회장은 지난 3월8일 달라스에서 개최된 미주체전 준비를 위한 각 지역 체육회장 회의에서 달라스 체전 참가 결의서에 서명했었다.
애틀랜타 선수단 가운데 축구팀은 이번 미주체전의 우승을 목표로 참가, 미국대표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출전하는것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뉴욕선수단을 제외한 참가예상 선수단은 총 25개 지역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최근 미네소타 선수단이 체전참가를 통보해온 가운데 8일까지 지역 체육회장이 밝힌 예상선수단은 시카고 230명, 달라스 200명, 로스엔젤레스 200명, 오랜지 카운티 200명, 샌프랜시스코 200명, 휴스턴 200명, 워싱턴 DC 200명, 메릴랜드 150명, 애틀랜타 120명, 실리콘 밸리 100명, 미시간 80~100명, 오리건 32명(확정)이다.
현재 200명이상의 선수단을 참가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뉴욕선수단은 체육회장과 재미대한 체육회장과의 갈등으로 이탈 가능성이 있었으나 주요경기 가맹단체장들이 달라스행을 희망하고 있어 달라스 체전참가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밝혔다.
김항기 골프운영위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골프는 참가선수가 선수단별로 4명 (시니어 1명, 일반 1명, 여자 1명, 주니어 1명)으로 제한된다. 단 시니어는 50세 이상, 주니어는 17세 이하.
한편 참가 선수단을 확정한 오리건 선수단은 수영 6명, 축구 18명, 태권도 4명 등 선수 28명과 임원 4명으로 총 32명이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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