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북 텍사스의 갈랜드시는 5월을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하고 그 증서를 갈랜드시의 아시안을 대표하는 단체 갈랜드 아시안 테스크 포스(GAATF) 박영남의장에게 전달했다.
다민족으로 구성된 GAATF는 최근 갈랜드 상공회의소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갖고 갈랜드시가 요청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선포식 참여를 결정한 바 있다.
박영남 GAATF의장은 갈랜드시가 새로 구성한 갈랜드 커뮤니티 다 문화위원회(Garland Community Multi-Cultural Commission)의 위원으로 임명된 바 있다. 13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의 아시안으로는 월남인회 톰 구엔회장(Tom Nguyen)과 박영남씨 등 2명 뿐이다.
이 위원회는 현재 갈랜드시 경찰국장 선임과 관련, 인물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5명의 회원이 참석했던 GAATF회의에서는 갈랜드 교육구의 존 워싱턴 부 교육감이 초청돼 갈랜드 학군현황, 새로운 학력시험인 TEKS(Texas Essential Knowledge and Skills)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워싱턴 부교육감에 따르면 갈랜드 교육구내에서는 154개국어가 사용되며, 지난 학력시험에서 아시안계는 92%의 합격율을 보였다.
갈랜드시에서 아시안을 대표해 여러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GAATF는 지난회의를 통해 상용투자회사 센추리 21의 이경희위원을 갈랜드 교육구 후원단체인 Best Education Foundation 아시안 대표로 파견하는 안을 가결, 갈랜드시의 한인입지를 강화하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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