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이민 100주년을 기념 하는 ‘미주한인 문학과 시각 예술’ 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가 UC 버클리 한국학 센터 주최로 오는 10일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재미 작가, 시각예술가, 영화감독 등이 초청된다.
작가로는 레오나드 장, 노라 옥자 겔러, 최수산씨 등 이 초청됐다. 시각 예술가로는 데이빗 정, 민용순, 미셸 조, 그리고 영화 감독으로는 그레이스 이, 그렉 박, 나산 아돌프슨씨 등이 참석한다.
초청 인사들은 이날 자신들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작품 안에 담겨있는 한인이라는 정체성과 현주소, 한인 커뮤니티의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또 이것이 자신들의 작품에 어떤식으로 표현되는지에 관해 토론한다.
한국학 센터의 강양원 박사(코디네이터)는 "학술 강연회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기존 강연회에서 탈피해 예술분야에 활동이 두드러지는 재미 한인 예술인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에 관해 토론하는 좌담회 형식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클레어 유 한국학 센터 소장과 일레인 김 아시안 아메리칸 학과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컨퍼런스는 3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미주 이민 100주년을 기념 하는 컨퍼런스는 10일(토) 오전 9시부터 4시35분까지이다. 장소는 UC 버클리 내 드위넬 홀(Dwinelle Hall) 370호실이며 문의전화는 한국학 센터 (510)642-5674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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