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애리조나주 재미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출범했다.
체육회는 한인회 김재권 회장, 기독교 교회협의회 윤덕곤 회장, 한국문화원 미셀 김 원장, 상공회의소 최인준 회장. 한미연합회 문원근 회장, 노인회 원시건 회장, 그리고 재미대한체육회 김영일 회장 등을 비롯한 단체장과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4대 체육회 회장에 취임한 최완식씨는 취임사를 통해 “동포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특히 이곳에서 태어난 2세들이 체육을 통해 만나고 교제할 수 있는 건전한 체육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오는 6월27일부터 29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 체전에 참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주체전 개최 사상 처음으로 참가하게 될 애리조나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동포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재미대한체육회 김영일 회장은 “지난 3월8일 달라스에서 개최된 바 있는 대의원 총회를 통해 그동안 체육회를 둘러 싼 주변의 우려를 해소시키고 조직을 정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애리조나주의 체육회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김재권 회장과 윤덕곤 회장도 “체육회는 동포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준 중요한 단체다” “체육회가 사람과 삶을 이어주는 가치 있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축사를 각각 했다.
제4대 임원 및 이사진과 경기단체(장)는 다음과 같다.
◇임원 ▲부회장 백승욱 ▲총무 유기철 ▲경기 임한택 ▲감사 안응환 ◇이사 ▲이사장 성낙승 ▲부이사장 김보현(투산) ▲이사 김창희, 유영구, 이종민, 스캇 김, 최근창, 빌리 노 외 임원진 포함
◇경기단체 ▲골프(회장 안응환) ▲테니스(회장 스캇 김, 부회장 김보현) ▲볼링(회장 최근창) ▲태권도(회장 김창희) ▲축구(회장 유기철) ▲농구 (회장 임한택) ▲사격(회장 빌리 노) ▲수영(회장 김동기).
한편 체육회는 교회대항 축구대회를 오는 27일 워너와 레이에 있는 그린필드 구장에서, 볼링대회를 26일 오후 6시 AMF 템피 빌리지 센터(4407 S. Rural Rd. Tempe)에서 각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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