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전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로 잇따른 목 수술과 2주간의 혼수상태에 까지 이르렀던 소프라노 장상애집사(사진,73)가 해외선교와 교회개척 기금마련을 위한 모금 무대에 다시 선다.
오는 5월31일 오후 7시30분 노스파크 장로교회(9555 N. Central Expressway)에서 전문 음악인 후배들인 피아니스트 이화정씨(달라스 훼스티발 오케스트라서 솔로롤 활동, 소프라노 김영미 반주자)와 뛰어난 클라리네스트로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던 바 있는 이광훈씨, 현 세계선교교회 성가대 지휘자 및 음악담당 전도사인 바이올리스트 김은직씨가 함께하는 이번 독창회에는 교통사고에도 불구 기적같이 목소리를 다시 찾은 소프라노 장상애씨의 목소리를 다시 듣는 기회가 된다.
최근 본보를 찾은 장상애씨는 “지난 2001년 9월 선교기금모금 음악회를 준비하던 중 교통사고로 인해 2주간의 혼수상태와 잇따른 목수술로 한때 ‘이제 끝났구나’하는 절망감도 엄습했으나 기적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시 칸타타(Cantata)와 오라토리오(Oratorio)를 부를 수 있는 무대에 서게돼 매우 기쁘다. ”고 본보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장상애씨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과를 마치고 1955~60년 음악대학의 명문 줄리아드 음대, 1961년 줄리아드에서 대학원을 마친후 알라배마대, 로욜라대 대학원에서 이름있는 교수들에게 사사 받은 바 있다. 그간 전임독창자로 또는 성악심사와 음악교수회 회장으로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재능을 펼쳐왔던 그는 한미문화재단의 음악 디렉터로 교회의 동시통역으로 또는 장년반 성경공부를 지도하는 등 선교 자원봉사활동도 펴왔다. 특히 미국내 각 도시에서 오케스트라와 많은 연주를 가진 바 있다.
문의 : 972-669-9119
세계선교교회 선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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