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100주년 기념 D.C.서 ‘전국 만찬’
이민 100주년 워싱턴 기념사업회(회장 박윤수)는 오는 5월 9일 열리는 전국 만찬과 관련, 22일 최종 준비모임을 갖고 티켓 판매, 스폰서·기부금 현황 및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발표했다.
19차 상임이사회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 기념사업회측은 1,0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만찬에 현재 773명이 티켓 등록을 마쳤고 광고 스폰서로 2만1, 600달러, 기부금 2만 1,000달러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박윤수 회장은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미양국의 대통령 참석을 예상, 프로그램 일정을 짰으나 차질이 있었다"며“한인사회에 이번 만찬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홍보돼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석할 수 있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워싱턴 DC의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만찬의 티켓 마감일은 오는 25일.
정세권 수석 부회장은“이번 만찬은 한인이민자들의 지난 100년간의 업적을 주류사회에 알리고, 앞으로의 100년을 설계하는 행사로 다양하게 준비됐다"며“노무현 대통령은 영상으로, 부시 대통령은 지명자를 통해 특별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인기가수 현철, 이선희가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은 한국전 참전 미 재향군인회의 기수단 입장과 한복 복장의 워싱턴 솔로이스트 앙상블의 애국가와 미국가 제창으로 시작된다.
기조연설자로는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부의장이 나서며 김태연 여사와 STG의 이수동 회장이 비즈니스 성공담을 발표한다.
이민100주년 기념사업회의 방은호 예술분과위원장은 “음악회는 8세의 한인 신동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양의 연주와 바리톤 성기훈, 소프라노 손효숙씨가 출연하고 워싱턴한국무용단의 공연이 있게된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의 돌나라예술단이 한미동맹 50주년 친선사절단으로 참석, 전통 예술 문화를 소개하며 홀에서는 동양화, 도자기, 서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국만찬 티켓 문의:(301)266-4399, (202)418-2427, (703)354-390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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