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을 맞이해 산호세 지역에서도 새벽 연합예배를 갖고 예수 부활의 의미를 함께 했다.
산호세 지역 교회협의회(회장 김덕수 목사)는 지난 20일 새벽5시30분 베델 연합감리교회에서 부활주일 새벽 연합예배를 가졌다.
손원배 임마누엘 장로교회 목사의 사회로 열린 연합예배에는 800명이 넘는 신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밀피타스 순복음 교회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 김덕수 목사는 ‘부활의 능력을 소유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기독교는 죽음의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는 부활의 종교"라고 전제하면서 "부활한 예수님은 삶의 현장, 사람들을 만났던 곳, 사람들이 아파하고, 눈물 흘리며, 땀흘리고 애쓰는 우리의 삶의 현장에 계신다"고 설교했다.
또한 김 목사는 "그리스도의 부활은 영원한 생명의 사건이며, 시대를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혁명이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 우는 능력"이라며 부활절에 슬픔과 절망, 실패와 좌절, 가난과 눌림, 질병과 죽음에 머물러 있지 않고 영생의 세계를 바라보는 부활의 능력을 소유한 성도가 되기를 축원했다.
이날 연합예배에는 김의웅 베델 연합감리교회 목사의 성시 교독, 순복음 생명교회 김경자 목사의 기도. 김영련 산호세 하나님의 교회 목사의 성경봉독, 산호세 성결교회 윤상희 목사의 봉헌기도와 박의훈 북가주한인장로교회·김한호 대성장로교회·이형원 산호세 제일침례교회·신광철 산호세 제일교회 목사의 합심기도 시간과 은혜선교교회 최영학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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