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인 김경회 충북 진천군 군수는 17일 베이지역 충청도 출신 단체장과 태권도 관계자들에게 진천군의 태권도 성지화 노력에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김군수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에서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태권도 성지화 추진의 의미를 강조하고 태권도 보급에 힘쓰며 어려움을 겪었던 동포들이 고국땅에 돌아왔을 때 정신적, 육체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성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태권도 성지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근배 상항지역 한인회장과 이정순 민주평통 자문회의 회장, 김근태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장등 충청도 출신 단체장들은 진천군의 성지화 작업에 적극 협조를 하기로 하고 서명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김군수는 자매결연을 맺은 발레호시와는 청소년 교류프로그램과 발레호시내 한국 정원조성등을 추진하며 활발한 민간교류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9일 열리는 제2회 전국 태권도원 대회 참관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인 안경원 전미주 태권도원 협회장과 강석호 수석 부회장등도 참석했다.
김군수는 조덕진 문화체육과장과 김원종 행정과 사무능률 계장과 함께 자매도시 방문 및 태권도 대회 참관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이다.
김군수는 이날 상항지역 한인회에 천룡도를 기증하기도 했다.
<홍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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