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금, 판소리등 한국 전통과 현대음악 연주
세계여성들의 음악축제(International Festival of World women in Music)가 오는 4월 23일(수)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북가주에서 열린다.
환태평양 음악제(Pacific Rim Music Festival)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제에는 여성작곡가인 이영자교수(이화여대 명예교수,한국여성작곡가회 초대회장)의 가야금 독주곡을 비롯 이찬해교수(연세대. 현 한국여성작곡가회 회장)의 판소리와 실내악등이 연주된다.
UC 산타크루즈 주관으로 열리는 음악제는 한국 전통과 현대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또 태평양 연안의 풍요한 전통과 신 음악문화의 발전상도 보여주게 된다.
이번 음악제에는 한국,중국,일본등의 아시아국가와 미국,캐나다 등에서 음악인이 참가한다..
세계 여성음악축제는 서울에서 지난8일부터 5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있어, 미주지역연주회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음악제에는 한국의 유명국악인 지애리(가야금 명수),김유경(판소리 명창.국립창극단),박은하(춤과 타악,국립국악원 사물놀이 부수석)등 국악인이 참가,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서양음악인으로는 퓰리쳐수상자인 슐라잇 란교수(시카고대학),멀리사 후이(스탠포드대학교수),베씨 졸라스교수(파리국림음악원),작곡가인 카이 사라이호(파리 국립전자음악센터)가 참여한다.
또 샌프란시스코 컨저버토리 교수들로 구성된 ‘앙상블 팔라레이’(Ensemble Parallele)는 Nicole Paiement의 지휘로 현대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제를 주관하고 있는 김희경교수는 "세계 각국의 음악인들이 주류사회에 한국 음악을 전해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것”이라면서 이번 음악제를 계기로 UC 산타크르즈에 한국음악 문화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제는 본보와 주 상항총영사관이 적극 후원하고있다.
세계여성음악제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 4월 23일(수) 오후 8시.UC 산타크루즈 뮤직센터 리사이틀 홀. 입장료 8달러에서 12달러. 문의 전화 (831)459-2159.
▲ 4월 24일(목) 오후 8시 샌프란시스코 열바뷰에나아트센터 포럼. 입장권 문의 (415)759-3457.
▲ 4월 25일(금) UC 데이비스 몬다비(Mondavi) 퍼포밍 아트센터. 입장권 문의 전화(530)752-1915.
세계여성음악축제 문의전화 (831)459-2758.(김희경 교수)
<손수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