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세미나를 시리즈로 열고 있는 건스턴 코이노니아센터(대표 이정우)가 이번에는 워싱턴 통합한인학교와 손을 잡고 이틀간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5일(금) 오후 7시30분 성공회 성십자가교회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채영창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 워싱턴기념사업회 부회장이 ‘100년 이민사를 통해 본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26일(토)은 같은 장소에서 백운택 살레시안 사제양성공동체 부원장이 강좌를 맡는다. 주제는 ‘Y세대, 그리고 그 부모들의 정체성’이며 시간도 같다.
채 부회장은 강연에서 미주 한인 이민사를 돌아본 후 한인사회 주도세력의 변천 과정과 21세기 한인들의 시대적 과제, 민족 정체성 문제 등을 논의한다. 또 백 부원장은 Y 세대와 이민 1세대의 특징을 비교한 후 현 청소년의 위치, 부모의 역할, 청소년 문제 해결법, 자기 존중감 갖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건스턴 코이노니아센터는 ‘Parents Meeting’ 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이 모임은 매월 한차례 열려 학부모간 혹은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함께 해답을 모색하는 프로그램. 이정우 대표는 "짧은 세미나에서 근본적인 해결을 보지 못한 학부모들이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기적인 모임과 학부모들의 연대로 아이들의 학교 문제를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모임이 마련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1)수다로 푸는 자녀교육 스트레스 2)사례 나누기 3)부모 가치관 정립 4) PM 클리닉 5)전문가 상담 6)기타 청소년들이 관심 갖는 활동과 놀이 장소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일시는 매월 셋째 목요일 오후 7시30분, 장소는 코이노니아센터 회의실이다.
문의:김지윤(703)451-63 21
장소:10527 Belmont Blvd., Lorton, VA 2207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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