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손님들 미각에 맞춰 손으로 만든 메뉴를 개발 중에 있지요” 이 말은 어빙 셔핑센터앞을 관통하는 3013 벨트라인 북쪽 리틀 사이공 몰에서 한국냄새가 물씬 풍기는 김치식당(Kim Chee Restaurant)을 최근 개업한 최영숙씨의 개발 한 메뉴의 설명이다.
공교롭게도 이 ‘김치’라는 식당은 최영숙씨가 오기전 이곳에서 식당을 처음 내었던 전 주인이 지어 놓은 이름이란다. 그러나 김치라는 식당이름은 독특한 한국음식에 맛을 드린 한인들에게 군침을 돌게할 만큼 강렬한 한국적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어빙 일대의 한국분들이 점심시간대에 찾아온다는 이 식당의 내부 규모는 70석 수준이나 그 메뉴는 고급식당에서 찾는 불고기, 갈비 등과 탕수육, 짜장면, 간짜장 등의 한국적 중국식 메뉴, 청국장, 콩국수, 냉면 등 한국인의 토속적 향수가 서린 음식이 모두 구비돼 있다.
특히 손만두를 특별 메뉴로 개발 중에 있는 가운데 주류도 판매하고 꽃게찜, 호박무침을 비롯한 포장마차에서 찾는 각종 안주도 개발중에 있다.
최영숙씨의 식당 경력은 그리 오래지 않으나 이집의 주방장은 경력이 20년이나 되는 가족가운데 한사람으로 베테랑 주방장이다. 최영숙씨가 일천한 경력으로 식당경영에 손을 댄 것도 바로 이 경력이 있는 가족이 있기때문이었다.
특히 새로 이 일대 가장 큰 장소를 점령하고 들어선 리틀 사이공 몰 내 월남계 그로서리 마트는 홍콩마트만큼이나 큰 규모로 지어져 중국계를 비롯한 한국계 고객들도 끌어 들이고 있어 발전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
전화 :972-255-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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