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낮은 모기지 이자율에도 불구 지난 지난 1/4분기 달라스 포트워스지역의 기존주택 매매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나 감소했다.
반면 지난 3월 3만7,000여채의 기존 단독주택이 매물로 쏟아져 나와 전년동기에 비해 매매 리스팅에 오른 주택이 무려 31%나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라크전 종전으로 잠시 주춤거렸던 주택 경기는 되살아 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을 기준 미국내 10대 도시의 단독주택 구입시 은행에서 적용되는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5.75~6.09로 매우 낮은 수치이다. 모기지 이자율이 가장 낮은 도시는 달라스로 5.75, 가장 높은 도시는 시카고로 6.09를 기록했다. 주내 휴스턴은 5.89로 달라스 보다 약간 높으나 미 전국 평균 5.90보다는 약간 낮다.
텍사스 A&M 대학 부동산 센터와 북 텍사스 부동산 정보시스템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3월 기존의 단독주택 매매는 5,716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나 감소했다.
그러나 중간주택 가격은 13만 5,000달러로 매매 리스팅에 오른지 평균 72일만에 매매돼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 9%나 더 많은 매매시일이 경과되고 있다. 특히 매물로 나온 3만7,329채의 기존주택 가운데 7,373채의 주택이 대기중에 있어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주택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콘도, 타운홈의 경우 매물은 2,480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나 매물이 증가했다. 콘도의 중간가격은 10만3,500달러로 여타 도시보다 매매가격은 낮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매매가 주춤했다고 분석하면서 유가가 안정되고 소비심리가 되살아 나면 주택 경기는 증권경기 반등과 함께 호경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낮아진 주택 경기 를 높일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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