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카고 지역의 심한 일교차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한인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카고 지역의 변덕스러운 날씨는 4월에 들어서면서 더욱 기승을 부려 한때 70도까지 올라가던 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져 1∼4인치의 눈이 내렸고 최근에는 40도에서 80도가 넘는 기온까지 평균 30∼40도의 일교차를 보이고 있어 주민들이 쉽게 지치고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심기창 내과 전문의는 “요즘 심한 일교차로 몸에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등 감기 예방법을 실천하고 격렬한 운동보다 산책이나 집안에서의 간단한 운동 등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심한 일교차에서의 건강관리법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 ▲청결을 유지할 것,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할 것, ▲선탠을 할 경우 낮의 따가운 햇살은 피할 것,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피할 것 등을 조언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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