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리노이주내 한인밀집거주 타운 17곳중에서 경찰의 DUI 체포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시카고시였으며 네이퍼빌시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본보가 샴버그에 본부를 둔 AAIM(Alliance Against Intoxicated Motorists)로부터 입수한 주내 각 타운경찰별 DUI 체포건수 통계자료를 토대로 한인밀집타운 17곳(2000센서스 기준 한인 400명이상 거주)을 별도로 분류한 바에 따르면 시카고시경찰이 모두 6,470건을 적발, 작년에도 역시 최고를 기록했으며 남서부 서버브 타운인 네이퍼빌이 961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은 버펄로 그로브로 510건에 달했으며, 호프만 에스테이츠(501), 샴버그(413), 나일스(242), 팔레타인(211), 스코키(208)의 순으로 많았다.(표참조)
한인밀집타운 경찰서별 DUI 체포건수에서 인구와 경관수가 가장 많은 관계로 매년 주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카고시를 제외한 타운중에서는 네이퍼빌이 주전체에서도 1위에 올라 이 지역에서의 DUI 단속이 특히 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버펄로 그로브와 샴버그, 호프만 에스테이츠 등도 주전체 순위에서 각각 7,9,11위에 랭크될 정도로 DUI 적발이 심한 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총 DUI체포자수는 3만3,893명에 달했으며 음주운전자를 제일 많이 체포한 경관은 시세로 타운경찰의 로렌스 포크 경관으로 무려 283명이나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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