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명선에서 250명선.. 장소는 이시안 박물관 삼성홀 확정
오는 5월 15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주최하는 동포 리셉션의 장소가 아시안 아트 박물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주상항총영사관은 리셉션 장소가 당초 기획해 올린대로 아시안 박물관으로 확정됐다고 밝히고 또 초청인원도 당초 300명선에서 250명으로 대폭 감소된다.
당초 300명선으로 예상했던 리셉션 초청인원은 리셉션이 열리게 되는 아시안 박물관내 2층 삼성홀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아 최대 250명밖에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청인원이 줄어들 게 된 것이다.
이같이 초청인원의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리셉션 초청 대상에 들기 위한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노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상항지역 한인회를 중심으로 환영위원회가 구성되는등 환영무드 조성을 위한 움직임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단체들간에 모임이나 협조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근배 회장은 "대통령의 방문에 지역 한인들이 함께 환영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원칙만 서있을뿐 아직 구체적인 환영방법등은 논의된 것이 없다"고 밝히고 이달이 가기전에 각단체와 협의해 본격적인 위원회 구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의 한인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를 거치지 않은 것에 대해 큰 실망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그동안 미국을 방문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대통령 당선이후 처음 방문에서도 미주내 최대 한인사회를 외면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한인타운을 한번 돌아보아야 미주내 한인들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을 텐데 아쉽다"는 반응이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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