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산업에서 대체에너지 산업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최대 벤처 캐피탈 펀드 회사인 클라이너퍼킨스는 최근 에너지와 청정기술 분야의 투자를 심도 있게 검토중이며 또 다른 유명 투자사인 드래퍼피셔쥬베슨도 이미 지난 10에월 저가 박막솔라패널을 만드는 코나카테크놀로지스에 135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에너지산업은 전력생산만 놓고 보아도 연간 3000억달러에 이르는 세번째 규모의 거대 산업으로 벤처투자사들은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갖춘 기술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가들의 진출을 환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에너지·재료·통신 등의 산업에 특화된 투자사인 파이어레이크캐피털매니지먼트의 관리이사인 마틴 래가드는 "기술 산업 실업자들이 대체에너지 분야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들 기술 산업 종사자들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환영했다.
에너지 분야 벤처투자사인 엔스파워에 따르면 현재 에너지 전문 벤처펀드의 전체 규모는 20억달러로 아직 대형 컴퓨터 펀드 2개를 합한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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