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겨울이 끝나면서 타운 곳곳의 한인 업소들이 봄맞이 고객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봄을 맞아 집단장을 하려는 가정주부나 새옷을 장만하려는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가구, 블라인드등 집단장 품목등을 비롯해 의류업종등이 세일을 내걸고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으며 조경업체, 중고자동차 업체등도 봄철 특수를 놓칠세라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윌링에 3만5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가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IF 갤러리의 경우 최고 품질의 이태리 가죽소파세트 3세트를 2,699달러에 판매하는등 각종 가구를 세일판매하고 있으며 ▲알링톤 하이스 소재 리본 여성복 판매점에서는 겨울자켓, 코트와 봄 여성신상품등 전품목에 걸쳐 50~60%까지 대폭 세일판매하고 있다.
또한 ▲글렌뷰에 위치한 하바드 맨스웨어에서는 개업6주년을 기념해 3주간에 걸쳐 고급 남성정장을 40~65%가량 세일판매하고 있으며 ▲맨스 월드 남성복에서는 3월22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맞이 세일로 40%가량 싼 가격에 남성복 전 품목을 세일판매하고 있으며 봄을 맞아 정원을 가꾸려는 고객들을 위해 ▲에덴 식물원에서는 배나무, 딸기나무등 한국나무를 세일 판매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김철호 피아노사가 영창피아노 무이자 할부 판매를 내걸고 세일하고 있으며 한국공예가구에서는 고급 클래식 가구를 세일하는 등 상당수 한인 업소들이 봄맞이 세일에 동참하고 있다.
이 같은 세일과 관련 업주들은 “이라크 전쟁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으로 판매전략을 세워 불황을 이겨나가야 한다”며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을 맞아 새로운 기분으로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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