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불편해도 마음만은 꿈과 소망으로 가득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가 12일 메릴랜드 게이더스 버그 소재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워싱턴 밀알찬양단과 시각 장애인 곽성옥 단원(메릴랜드대 박사 과정)의 피아노, 지체장애자 조일미씨의 특송과 송 엘리스씨의 바이얼린, 사랑의 교실 어린이들의 챤양과 율동, 수화 찬양단의 순서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게 했다.
또 최제니 단원(정신장애)의 어머니의 간증과 특송,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지체 장애자 이희아양의 영상은 결코 환경이 인간의 숭고한 의지와 희망을 깨트릴 수 없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된 이번 행사는 베다니장로교회 구제부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3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밀알은 월요일 저녁 7시 벧엘교회에서, 화요일 저녁 7시에는 워싱턴 밀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가지며 버지니아는 한빛지구촌교회 갤로스 캠퍼스에서 목요일 저녁 7시30분 에 모인다.
문의;(301)294-634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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